홈플러스, 미국산 체리 판매…15% 할인전 실시

입력 2015-05-20 17:49
수정 2015-05-20 18:06
홈플러스가 미국산 체리를 15%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체리 매출이 120% 증가하는 등 체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전세기를 통한 수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체리 수입 물량은 총 2천톤 규모로, 이는 지난해보다 70% 가량 늘어난 수준입니다.

남성민 홈플러스 과일 바이어는 "체리가 국민과일로 자리매김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예상해 전세기를 통한 수입을 결정했다"며 "단가를 낮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체리를 공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