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코리아 중국 대회 사회자로 나선 '미스코리아 출신 제민' 눈길

입력 2015-05-20 13:56


▲ 2015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 사회자를 맡은 2009 미스코리아 인천 미 제민(좌)


2009 미스코리아 인천 미(美) 제민씨가 지난 19일 개최된 2015 미스코리아 중국 지역 선발대회에 사회자(MC)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미스코리아 인천 지역 선발대회에서 미(美)에 선발될 만큼 수려한 미모를 갖춘 제민씨는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진행으로 8년만에 부활한 2015 미스코리아 중국 지역 선발대회를 이끌었다.

제민씨는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데, 미인대회 출신으로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에서 사회를 맡게 됐다"며 "오랜만에 후배들을 보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났고 격려와 함께 축하의 말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대회 출신이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진행자들보다 이번 행사를 충분히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황이 허락하는 한 후배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면 흔쾌히 진행을 수락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민씨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진행자로서 섰으면 좋겠고,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유능한 진행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취재 : 문정원 기자/ 사진 : 이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