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의 건설3사인 대림산업, 고려개발, 삼호의 임직원 50여명은 5월 19일(화)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대림그룹은 그룹 내 건설업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을 2005년부터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날 대림그룹 임직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4곳을 방문해 집 고치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쾌적환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주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다가오는 여름에도 습기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세대 내부 단열 및 창호 교체 작업을 실시했으며 내부 조명을 전력 효율이 좋은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더불어 곰팡이 제거 및 도배, 장판 교체 작업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노후한 싱크대와 가구도 교체하였다.
김한기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은 "건설사 직원들의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이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림그룹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