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네팔 돕기 '자산 바자회' 진행

입력 2015-05-20 09:59
현대백화점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네팔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패션과 잡화, 가정용품 등 총 120개 브랜드의 물품들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아울러 자녀와 함께 바자회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네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사진 전시회와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의 전시·체험 활동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바자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백화점이 봉사와 기부의 창구 역할을 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