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혁신상품' 판로 확보 주력…부산서 설명회 개최

입력 2015-05-20 09:06
롯데그룹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혁신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판로 지원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상품 판로 확보 활동을 전국 단위로 활성화하고, 각 혁신센터와의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부산센터의 판로 지원 절차는 전국 혁신센터에서 우수 상품을 추천하면, 유통사의 상품기획자와 심층적인 입점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상품은 롯데백화점의 '드림플라자'와 롯데마트의 '창조경제마트', 그리고 롯데홈쇼핑의 '롯데oneTV 창조경제특별관' 등을 통해 판매됩니다.

아울러 롯데그룹은 6월 10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센터에서 상품 '소싱 박람회'도 기획중입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창조기업이 향후 오롯이 자생하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판매처"라며 "이번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혁신센터와의 유기적인 공조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