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백성현-윤소희 주니어-이자인 커플, 3색 케미로 감성 어택

입력 2015-05-20 08:25


‘사랑하는 은동아’가 보기만 해도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20일 광대승천 미소를 유발 시키는 주진모-김사랑, 백성현-윤소희, 주니어-이자인 커플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보기만 해도 꿀 같이 달콤한 케미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로맨틱한 현장 모습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와 김사랑은 마치 영화 ‘원스’를 연상시키듯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영화 ‘첨밀밀’을 오마주해 진행된 2차 티저 촬영 당시 포착된 것으로, 촬영장에 놓여있던 기타를 발견한 주진모가 연주를 시작했고, 이를 본 김사랑이 우쿨렐레를 집어 들더니 즉흥 연주를 선보이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한 것. 실제 주진모와 김사랑 모두 기타 연주에 일가견이 있어 깜짝 즉흥 연주로 현장 스태프들에게 뜻밖의 음악 선물을 했다는 후문이다. 20년 동안 첫사랑 은동만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순정남 끝판왕’ 국민 톱스타 지은호(본명 현수) 역을 맡은 주진모와 그의 자서전 대필작가로 만나게 되는 서정은 역의 김사랑이 보여줄 쫄깃한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햇살보다 환한 미소가 닮은 20대 현수-은동 커플인 백성현과 윤소희는 달달한 연인 포스로 가슴 설레이는 완벽한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공익근무요원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백성현과 긴 생머리에 흰 피부로 청순미를 자랑하는 윤소희는 보기만 해도 미소를 머금게 하는 케미를 발산했다. 세 커플 중 가장 먼저 촬영에 들어간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상태를 체크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현장에서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년에 걸친 운명적 사랑의 시발점이 되는 10대 현수-은동 커플인 주니어와 이자인은 상큼한 브이 포즈로 풋풋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스크림을 한 손에 들고 나란히 앉은 모습은 첫사랑 교과서와도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주니어가 이자인을 촬영장에서 살뜰히 챙기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멜로다. 풋풋했던 10대 시절과 누구보다 열띤 사랑을 나누는 20대를 지나 톱스타가 되기까지, 첫사랑 그녀 은동만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지은호(주진모)의 20년에 걸친 깊은 사랑의 감성을 세밀하게 보여줘야 하는 만큼 이들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드라마다. 현장에서 보여주는 환상 꿀케미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첫 방송에 앞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웹드라마 버전 ‘사랑하는 은동아-더 비기닝’ 1회를 공개, 하루 만에 누적 조회수 15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총 16부작 중 4부까지의 주요 내용을 각 10분 내외의 5부작 웹드라마 버전으로 압축한 것으로 첫 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웹드라마 버전 '사랑하는 은동아-더비기닝'은 20일 낮 12시 2회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방송은 오는 29일 저녁 8시 40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