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깡충깡충 악어 발견, 매머드 유전자 코끼리 이식

입력 2015-05-19 17:30
수정 2015-05-19 17:38
▲(사진=SBS)

'경악' 깡충깡충 악어 발견, 매머드 유전자 코끼리 이식

매머드 유전자 코끼리 이식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22일 전문 연구진이 매머드 유전자 코끼리 이식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매머드는 코끼리의 조상으로 약 480만 년 전부터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장 몸집이 큰 포유류 중 하나로 아주 추운 지역에서도 생존했다. 그러나 빙하기가 도래해 멸종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이 '이상한 악어 조상'을 공개해 화제다.

화석을 통해 밝혀진 이 악어는 약 2억 3100만년 전 활동했다.

길이는 3m에 달하고 지능도 뛰어났다고 한다. 현재의 악어는 기어 다니지만, 2억 3011만년 전 악어는 인간처럼 두 발로 서서 사냥을 했다. 달리기 속도도 빨라 천적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소식도 관심을 모은다.

복수의 외신은 최근 과학 연구팀이 무려 5억 년 전에 활동한 '가재, 새우의 조상' 갑각류를 부활시키는데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모로코에서 발견된 화석의 이름은 '아에기로카시스'다. 새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집은 2m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