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올림픽 포상으로 받은 단독주택 공개…'넓은마당+2층집'

입력 2015-05-19 14:19


▲ 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올림픽 포상으로 받은 단독주택 공개…'넓은마당+2층집'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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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올림픽 포상으로 받은 단독주택 공개…'넓은마당+2층집'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그의 부인 우나리가 올림픽 포상으로 러시아에서 받은 집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은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2부로 꾸며져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안현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안현수는 소치 올림픽 이후 차와 노보고르스크 선수촌 근처 단독주택을 포상으로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단독주택은 집 앞에 넓은 마당까지 있는 2층집으로 아직 공사 중이었다.

우나리는 "저희가 진짜 꿈꿨던 집을 받은 거다. 저희 신랑이 참 대단하다"며 공사 중인 집을 소개했다. 이어 큰 욕실을 보여주며 "안현수가 운동을 마친 후 몸을 풀어주기 위해 일부러 넓게 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안현수는 "올림픽 정말 잘해서 우리가 따로 살 수 있는 아파트라도 하나 돈 열심히 모아서 장만하자는 생각은 항상 갖고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우나리는 "러시아에 와서 2년 반 동안 다섯 군데에 적금을 들었다. 뿌듯하다"며 적금통장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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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