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징맨 황철순 방송 하차? 사진=황철순 페이스북)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에 tvN 측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
19일 tvN '코미디 빅리그' 관계자는 "황철순씨 상해 혐의와 관련해 기사로 먼저 확인을 했다. 제작진은 현재 사태를 파악 중이다. 하차 논의 여부는 아직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늘 오전 한 보도 매체는 황철순 폭행 혐의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은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식당에서 옆자리에 있던 34세 박 모씨 일행과 시비가 붙었다. 결국 주먹이 오갔고, 박 씨는 눈 주위 벼가 함몰, 온 몸에 타박상을 입어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황철순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단독 보도)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쏙 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라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통화로 그렇게 얘기했는데 앞뒤 다 짜르고 없던 환경과 분위기도 나오고 뭐? 술집에서 옆테이블과 시비? 시나리오 작가출신인가"라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