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정수인 정체에 한 발 다가섰다…'흥미진진'

입력 2015-05-19 11:09


▲ '후아유' 김소현, 정수인 정체에 한 발 다가섰다…'흥미진진' (사진=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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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정수인 정체에 한 발 다가섰다…'흥미진진'



'후아유-학교 2015' 고은별(이은비, 김소현 역)이 정수인의 정체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는 고은별이 연미주(유연미 역)와 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별은 수학여행 당시 고은별의 전화통화내역을 살피다 연미주와 통화한 사실을 알았다. 이에 연미주를 만난 고은별은 "혹시 수학여행 간 날 밤에 나한테 전화했었니?"라고 물었다.

정수인과 어떤 사이였을지 궁금해하는 고은별에게 연미주는 "내가 아는 건 나만큼은 아니지만 너도 정수인을 싫어했다는 거야"라고 답했다.

수학여행 당시, 연미주는 고은별을 만나 정수인의 문자를 보여주며 "정수인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 보낸 사람 너지?"라고 물었다.

다급한 연미주의 모습에 고은별은 "왜? 뭐 찔리는 거 있어? 이렇게 무서워할 걸 그런 짓을 왜 했어"라고 압박했고, 연미주는 "수인이 핸드폰 어딨어"라며 고은별의 주머니를 뒤지려다 고은별을 넘어뜨렸다. 이때 고은별의 목에 상처가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고은별은 "그 문자 나도 받았어. 수인이가 보낸 거 맞아. 자꾸 수인이가 나타나. 매일 나 따라다녀. 나 무서워 죽겠는데 그만 오란 말을 못하겠어. 수인이한테 너무 미안해서"라며 정수인의 환영을 본다고 털어놨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