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MBC '휴먼다큐 사랑' 방송화면캡쳐 / 우나리 인스타그램)
MBC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에서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남편을 위한 1인 3역 내조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비운의 천재이자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현수 아내 우나리는 새해 첫날을 맞아 안현수를 위해 떡국을 끓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현수가 운동 중인 동안 자신도 함께 운동을 하며 매니저 겸 코치 역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현수는 아내 우나리에게 “껌딱지다. 원플러스 원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나리는 “운동 끝나면 밥 해줘야 하는 주부가 되어야 하고 운동할 땐 같이 운동하러 나간다. 아마추어 운동선수도 된다. 그랬다가 둘이 데이트 나가면 연인이다. 역할 진짜 많은데 월급이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