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질 것 같아' 두통이 생기는 원인, 간헐적 운동법은?

입력 2015-05-19 02:14
수정 2015-05-19 02:14
▲(사진=SBS)

'깨질 것 같아' 두통이 생기는 원인, 간헐적 운동법은?

두통이 생기는 원인 두통이 생기는 원인

두통이 생기는 원인이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술 마신 다음 날처럼 머리가 지끈 지끈 거리는 두통의 원인은 무엇일까.

편두통은 박동성 두통을 비롯해 구역, 구토, 식욕감퇴, 설사, 감각 이상 등의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어느 정도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간헐적 운동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스페셜'은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 편을 방송한 바 있다.

눈길을 끈 것은 ‘간헐적 운동’이다. 간헐적 운동법은 말 그대로 짧게 운동하고 최대의 효과를 얻는 운동법이다.

간헐적 운동법의 창시자는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기발라 교수다. 그는 4분 간헐적 운동(타바타 방식)을 제안했다. 20초간 격렬한 운동 뒤 10초 휴식을 8번 반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전문 운동선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은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완화된 형태의 '인터벌 운동법'을 소개했다. 일명 10×1 운동이다.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한다.

간헐적 운동은 당뇨 환자, 비만인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이라고 한다.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단, 운동하기 전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