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정승연판사
정승연 판사, 송일국 "지는 게 이기는 것. 난 이기고 있다"
정승연 판사와 송일국이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아내와 가족을 언급했다.
당시 아이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송일국은 리포터 김생민이 "아내도 야외 활동을 좋아하냐. 아내가 '나는 집에서 책 볼 거야. 밖에 나가는 게 싫어'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일국은 "그러니까 제가 늘..."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호탕하게 웃었다.
김생민은 "소문대로 역시 잡혀사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송일국은 "뭘 잡혀 사느냐"라고 발끈했고, 이어 "나는 지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난 이기고 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08년 서울대 법대 출신의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2012년 '대한, 민국, 만세' 세쌍둥이 아들을 얻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