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부부와 아들 윤준 군의 정다운 모습이 SNS에서 화제다.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롤업한 청바지에 아들 윤준과 커플 운동화를 신고 ‘붕어빵 가족’임을 증명했다. 윤준 군도 병아리 같은 연한 노란색 바디슈트에 검은 비니를 써 앙증맞은 모습이었다. 아빠 윤형빈과 엄마 정경미도 각각 검은 후드와 스카이블루 셔츠를 입어 깨끗하면서도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멋지시고, 아름다우시고, 귀엽습니다’, '얼른 아기 한 명 더!', '좋네요~이것이 바로 행복' 등 윤형빈-정경미 가족에 대한 부러움과 응원을 드러냈다.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대표적인 장기연애 커플이다. 8년 연애 후, 2013년 3월에 화촉을 밝혔다. 그리고 이듬해 9월에는 깜찍하고 잘생긴 아들 준이를 얻었다.
정경미는 출산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23일 만에 진행하던 라디오 MC에 복귀해 화제였다. 뿐만 아니라 출산 후 예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주3회 개인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다이어트 책을 집필 중이다. 정경미는 오는 21일 열리는 서울베이비페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놀랄 만큼 날씬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였다.
정경미 못지않게 남편 윤형빈의 활동도 왕성하다. 현재 부산에 '윤형빈 소극장'을 운영하며 정통 개그를 지향하고 있다. 향후 홍대에도 사업 확장 계획이 있다는 윤형빈은 사업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형빈소극장은 부산경찰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그공연 ‘친구야 놀자’를 선보이기도 했다. 학교 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윤형빈은 즉석에서 관람 학생들을 무대로 올려 함께 호흡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또한 윤형빈은 반려동물 전문채널 ‘skyPetpark(스카이펫파크)’에서 방송하는 ‘윤형빈의 팔도견문록’에서 MC로도 활약한다. 벌써부터 둘째를 갖고 싶다는 정경미 그리고 ‘아내바라기’인 윤형빈 부부의 두드러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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