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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아빠 잘생겼다"...'흐뭇'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아빠를 칭찬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9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일상 생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재현은 "우리 방송 댓글들을 보면 내 외모에 대한 칭찬이 많다"고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현의 이러한 발언에 아빠들은 불쾌한 반응을, 딸들은 긍정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민기는 조재현의 딸 조혜정에게 "이런 아빠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느냐"고 물었고, 조혜정은 "그런데… (아빠가) 잘생겼다"고 답했다.
딸의 칭찬에 조재현은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SBS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조혜정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사진을 올리고 '귀요미'라고 덧붙여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