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종달새 정체, '진주vs박혜경' 이유는? "습관 주목"

입력 2015-05-18 01:00


(복면가왕 종달새 정체 사진=방송화면캡처)





복면가왕 종달새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제 3대 복면가왕으로 오른 '딸랑딸랑 종달새'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주를 유력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일단 평균 이하의 작은 키, 노래 습관, 음색까지 가수 진주와 일치한다는 의견이 다수. 높은 음역대에서 노래를 부르기 전에 힘을 주듯 무릎을 굽히는 것이 진주의 습관과 비슷하다는 이유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노래 부를 때 유독 발음을 흘려버리는 습관과 목과 어깨를 흔드는 것, 다리 체형을 가리기 위해 긴 치마를 입은 사실 역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작곡가 윤일상은 딸랑딸랑 종달새에 대해 "목소리를 변조한 박혜경"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