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소유진 '백종원 마우스' 정말 SNS에 올렸어?"

입력 2015-05-17 21:29


▲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백종원 마우스, 소유진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마우스, 소유진에게 들켜 '폭소'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소유진에게 '백종원 마우스'를 들킨 사실을 알게 됐다.

'백종원 마우스'는 17일 소유진이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소유진이 '백종원 마우스'를 공개한 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은 '백종원 마우스'를 소유진이 SNS에 올렸다는 사실을 알고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마우스를 올렸느냐"며 재차 반문했다.

백종원은 "마우스가 게임 전용인 것을 알았다. 일단 방송하겠다"라며 "출근할 때 마우스 숨기고 그랬는데 어떻게 알았느냐. 쉬는 시간이 무서워진다. 저는 쉬는 시간에 휴게실 안 가고 여기서 음식 하겠다. (소유진의) 전화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백종원 마우스' 사진을 게재하고 "마리텔 생방송 보려고 남편 서재 들어왔는데 이럴수가 난 왜 그동안 몰랐던 것일까"라며 "백주부 손이 커서 마우스도 크다고만 생각했는데 머.. 머라고 써있는 거뉘. 마우스의 실체, 넌 어디에서 왔니?"라는 글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