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과 서울의료원 등 서울시 산하 6개 투자·출연기관이 민간 경영컨설팅을 받는다.
서울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엘리오앤컴퍼니 컨소시엄을 컨설팅 수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마케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산업진흥원 등 6개 투자·출연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들 6개 기관이 시민 생활과 밀접하거나 우선 경영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각 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비전, 기관별 특수한 업무개선방안, 재정건전성 강화방안, 조직·인력 효율화 방안 등 경영혁신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다.
또 시와 투자·출연기관 직원들로 컨설팅지원팀을 구성, 혁신방안이 실제 업무영역과 동떨어지지 않고 현실성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