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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덜 아프게 맞는 방법, '면역력 UP' 식재료는?
주사 덜 아프게 맞는 방법이 화제인 가운데,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재료에도 관심이 모인다.
최근 독일 함부르크 의대 연구팀이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통해 주사를 맞을 때 주사바늘을 보지 않는 것이 실제로 주사바늘에 찔릴 때의 따끔거리는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연구팀은 "고통은 과거 경험에서 근거한다"며 "주사바늘이 피부를 찌를 때 통증을 일으킬 것임을 미리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아픔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한편,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 7가지가 소개됐다.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첫번째로는 사과식초.
사과식초에는 아세트산과 사과산 뿐만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해 미네랄 소금, 아미노산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수용성 섬유질과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이같은 성분이 상호작용해 사과식초를 효과적인 항 바이러스, 항균 탄산수 역할을 하게 된다.
두번째는 마늘이다. 마늘에 함유돼 있는 알리신이라는 화학물질은 항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다.
14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12주 동안 고농도의 알리신을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64% 감소했고 감기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7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생강도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생강 특유의 매운 맛은 뿌리에 있는 에센셜 오일과 진저롤, 쇼가올 같은 페놀 화합물 때문인데 진저롤은 위장관의 운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생강에는 진통제, 진정제, 항 염증 및 항 박테리아 기능도 있으며, 이 밖에도 항암효과와 해열과 진통 및 강력한 항염증효과가 있다.
네번째 고추냉이는 여러 박테리아에 효과적이며 항생제 효능이 있다.
또한 기생충을 박멸하는데 효과적인 구충제 역할도 한다. 특히 혈류에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 증가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고추냉이는 우리 몸의 스트레스와 오염물질로 인한 영향을 상쇄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졌다.
다섯번째 양파. 양파 속 케르세틴이라는 화합물은 암을 예방하고 위궤양에도 효과적이다. 더불어 양파의 생리활성물질은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장 매운 음식 중 하나인 하바네로 고추는 캡사이신이라는 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캡사이신은 우리 몸 안에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 감기와 부비동 감염에 효과적이며 하비네로 고추는 감귤류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마지막으로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