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조윤희, 김수현에 웃고 차태현에 울고 '눈부신 존재감'

'프로듀사' 조윤희, 김수현에 웃고 차태현에 울고 '눈부신 존재감'(사진=KBS3 '프로듀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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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조윤희, 김수현에 웃고 차태현에 울고 '눈부신 존재감'

‘프로듀사’에 출연중인 배우 조윤희가 차태현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다.

조윤희는 1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KBS예능국 사내커플인 라준모(차태현)과 후배 백승찬(김수현)으로 인해 울고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주(조윤희)는 대학후배 백승찬의 동네에서 재회해 ‘첫사랑의 아이콘’ 다운 청순하면서도 밝은 미소로 반갑게 인사했다. 신혜주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1박2일’을 연출하는 라준모임을 밝히는 가 하면 백승찬에게 자신이 속한 ‘연예가 중계’팀으로 오라고 권유했다.

또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신혜주는 라준모에게 "오빠 안그래도 전화하려고 나왔는데"라며 "안에 시장통이야. 우리 그냥 따로 나가요"라고 해맑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이별을 결심한 라준모는 그에게 마지막을 전했다. 좋고 예쁘지만, 결혼까지 이어지기 힘들다는 라준모의 진심에 신혜주는 깜작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앞서 신혜주는 백승찬의 첫사랑이기 전에, 남자친구인 라준모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지만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조윤희는 특별출연으로 ‘첫사랑 선배’의 상큼한 매력과 동시에 이별을 맞이한 여자를 표현해내 깨알 신스틸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냈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의 ‘프로듀사’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