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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43곳 움직여' 일본 여성 로봇 출현, 택배용 드론 도입
택배용 드론 도입 소식과 일본 백화점 여성 로봇 등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J그룹과 국민안전처가 지난 14일 재난발생 긴급 사태 때 드론 구호를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드론을 긴급구호품 전달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통운의 택배용 드론 도입은 국내 최초다.
드론이란 무인 항공기로 전 세계에서 최첨단 사업 분야로 주목하고 있다.
카메라와 센서, 통신 시스템을 장착해 무선 전파로 조종 가능하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서 출연진이 드론 무인 항공기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일본 도쿄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에 여성 로봇이 출현해 화제다.
이 여성 로봇은 백화점 안내원 역할을 맡고 있다.
일본 전통 복장 '유카타'를 입은 채 손님들이 입장할 때마다 인사말을 건넨다.
이 여성 로봇은 신장 165cm에 신체 관절 43곳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에 안내 여성 로봇이 등장한 것은 세계 최초다.
이 소식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로봇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며 "근미래, 인간의 직업이 점점 줄어드는 것 아니냐"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