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섹시 패션은?, 그런지룩의 의미

입력 2015-05-16 00:20
▲(사진=다니엘 린데만 SNS)

비정상회담 섹시 패셔니스타는 누구?, 그런지룩의 의미

JTBC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패션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유행에 민감한 학생이 안건으로 소개됐다.

이날 유행에 관한 토론 중 기욤(캐나다), 일리야(러시아), 블레어(호주)의 평상시 입는 옷이 공개됐다.

기욤(캐나다)은 수수한 옷차림을 고수했다. 특히 이화여대 마크가 써져 있는 티셔츠를 즐겨 입었다. 또 여름 옷 베스트는 붉은 색 라운드 티셔츠+진 청바지(밑단 재단)+검은 색 정장 구두를 신었다.

일리야(러시아)는 복고풍 의상을 고수했다. 체크무늬 안에 라운드 티셔츠를 입고 나팔 청바지+운동화를 착용했다.

블레어(호주)는 가장 어린 나이답게 요즘 유행하는 옷에 민감했다. 캐릭터 정장에 양말이 보이는 밑단 짧은 스키니를 입고 나왔다.

한편, 이런 가운데 그런지룩의 의미가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지룩이란, 지난 1990년대 유행한 패션이다. 일부로 낡은 옷을 입거나 상의=하의가 크고 작은 언밸랜스 스타일을 가리킨다.

그런지룩은 먼지를 뜻하는 그런지(Grunge)에서 따왔으며 자연스러운 의상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그룹‘너바나’의 커트 코베인(1967~1994)이 그런지룩의 대표 아이콘이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