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용준 결별, 과거 발언 재조명..."헤어질 때 됐다"

입력 2015-05-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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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김용준 결별, 과거 발언 재조명..."헤어질 때 됐다"

황정음 김용준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의미심장한 발언에 눈길이 모인다.

15일 황정음과 김용준 양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10년 열애 끝에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이별은 했지만, 서로 친하게 지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황정음과 김용준이 MBC 드라마 '킬미힐미'가 끝난 시점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음 김용준 커플은 2006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2009년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실제 커플이 리얼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황정음은 올해 초 MBC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서 "김용준과 싸웠다. 진짜인데 왜 웃냐. 난 우울하다"며 "아니 촬영하고 바쁜데 저녁이라도 맛있는거 먹고 싶어서 예약을 좀 해달라고 했는데 예약을 안 했길래 집어치우라고 했다. 헤어질 때 됐다. 진짜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