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분기 영업손 433억원…34분기만의 '적자전환'

입력 2015-05-15 18:01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1분기 영업손실 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적자전환한 것은 2006년 3분기 이후 8년 반 만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천861억원으로 10.36%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이 1천724억원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비용 상승과 일부 선주의 대금 미납, 통상임금 반영 등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