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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배용준 언급 처음 아니다?..."이상하게 생각할 줄 몰랐다"
배용준의 전 여자친구 이사강이 배용준에게 결혼 축하 메시지를 캡처해 올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병문안 인증샷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사강은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배용준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문병갔던 사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이사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냥 좋은 친구니까 사진을 올린 건데, 이렇게 파장이 커질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병문안 갔다 온 건 맞다. 그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거 홈페이지에 올릴 거야'라고 말했다. 그냥 친구 사이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파장이 커서 바로 사진을 지웠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사강은 지난 14일 배용준 박수진 결혼 보도가 나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헐리우드 프렌드쉽, so happy for yo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사강이 배용준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것으로, 메시지 내용에는 "축하해요. 진심으로"라는 문자가 적혀있다. 이사강의 문자 메시지에 배용준은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이사강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학과를 휴학하고 영국 런던필름스쿨에서 유학한 후, 귀국해 영화감독 겸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교제 1년여 만에 배용준과 결별, 그 후에도 배용준에 관한 열애설이 터질 때마다 전 여자친구로 재조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