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스타피부과는 지난 4일 하버드 의대 계열 캠브리지 병원에서'발톱무좀 레이저 치료의 효과 증진'을 주제로 임상연구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는 발톱진균증 개선으로 유일하게 허가된 엔디야그 계통의 핀포인트 레이저를 활용해 강도를 조절하며 주위 정상피부 손상 없이 병변이 생긴 부위에만 깊숙이 침투하는 치료법이다.
이번 임상연구 교류는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이 캠브리지 병원을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캠브리지 병원의 랜즈만(Landsman)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의료진은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국인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랜즈만(Landsman)교수는 발톱무좀 치료용 레이저로 국내에 최초로 승인된'핀포인트 풋레이저(Pinpointe FootLaser)'의 개발에 참여한 발 질환 치료에 권위자로 꼽힌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이번 임상 연구 교류는 우리나라에서 발톱무좀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 임상 성과가 뛰어난 민간병원과 권위 있는 해외 대학 병원이 역량을 모아 관련 분야 의료기술과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며"보통 핀포인트 레이저를 활용한 발톱무좀 치료는 증상 호전 정도에 따라 강도를 달리하며 한 달 간격으로 3~5회 치료를 반복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임상교류를 통해 향후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