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은 그룹의 심장과도 같은 회사"라고 밝혔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오늘(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 '2015 연도상 시상식'에 참여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한화생명은 그룹의 심장과도 같은 회사이자 핵심성장 축"이라며, "그룹 내 중요한 회사라는 의미도 있지만, 생명보험업 본질이 인간의 삶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인류애에 기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연도상 시상식에는 김승연 회장과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천8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12년 한화생명으로 사명변경 후 처음으로 연도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15년 연도상 시상식'에서는 정미경 신울산지역단 다운지점 영업팀장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정미경 팀장은 고객맞춤형 재정컨설팅과 중소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강의를 무기로 지난 2007년, 2008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로 일곱번 째 대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