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 투자 절반은 '해외펀드'

입력 2015-05-15 13:47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투자한 펀드의 절반 가량은 해외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투자된 펀드 투자금액을 분석한 결과 국내가 52.9% 해외가 47.1%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전체 공모펀드 중 해외펀드 투자비중이 12.1%(금투협 자료)인 점을 감안하면 펀드슈퍼마켓을 활용한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얘기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자기주도적이고 자산관리에 적극적인 펀드슈퍼마켓 투자자들이 해외시장 분산투자에도 더욱 적극적

인 투자패턴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판매된 해외펀드 중 가장 많이 투자된 펀드는 한화자산운용의 글로벌헬스케어펀드였고 그 뒤를 슈로더유로주식펀드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