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과거 곽정은 악플러 일침에 동조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입력 2015-05-15 12:21


곽정은 곽정은

해피투게더 곽정은이 과거 악플러를 향한 일침에 시인 하상욱이 동조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하상욱은 지난해 4월 자신의 트위터에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키며 살아야죠"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이는 앞서 곽정은이 자신의 블로그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악플러에 대한 자신을 의견을 밝힌 것에 동조한 것으로 보인다.

곽정은은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에서 악플로 고통받았던 심경과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에서 곽정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곽정은은 19금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엄마의 여성 잡지를 본 이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