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영화 '소수의견' 개봉에 남다른 감회 "2년전 모습 어떨까"

입력 2015-05-15 14:07


윤계상, 영화 '소수의견' 개봉에 남다른 감회 "2년전 모습 어떨까"(사진=영화 '소수의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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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영화 '소수의견' 개봉에 남다른 감회 "2년전 모습 어떨까"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이 영화 '소수의견' 개봉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15일 윤계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수의견' 드디어 개봉. 2년 전에 모습 어떨까"라는 글과 함께 영화 '소수의견'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소수의견'은 강제 철거 현장에서 죽은 16세 소년 아버지가 진압 중 사망한 20세 의경 살인자로 체포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권력과 변호팀의 진실 공방을 다룬 영화다.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했으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장광 등이 출연했다.

2013년 6월 크랭크업 한 '소수의견'은 2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소수의견'은 개봉이 미뤄지자 지난해 11월 원작자 손아람 씨는 "이재현 회장 구속 이후 개봉을 1년간 연기해왔던 영화 '소수의견'을 결국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폐기처분 하기로 결정했다. 정권에 보내는 수십억 원짜리 화해의 메시지인 셈이다"고 외압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국 '소수의견'의 배급사는 CJ E&M에서 시네마서비스로 변경됐다. '소수의견'의 제작사 하리마오픽쳐스는 "제작사에서는 '소수의견' 개봉이 많이 늦춰진 데다 당사가 제작한 '서부전선'(가제)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상반기 개봉을 원했다. 반면 CJ E&M은 액션 장르가 주로 소비되는 여름 시장보다는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 개봉하는 것이 더 적기라는 판단이었다"며 배급시기 이견으로 배급사 변경 이유를 밝혔다.

'소수의견'은 다음달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윤계상은 의경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의 변호를 맡게 된 경력 2년의 패기 넘치는 국선 변호사 진원 역을 맡았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