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성경, 촬영장 밝히는 깨방정 애교 발산

입력 2015-05-15 11:04


배우 이성경이 깜찍한 애교로 촬영 현장을 물들였다.

이성경이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의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이성경은 애교 넘치는 손 하트 포즈와 발랄한 꽃미소를 지어 보이며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거나 대기 중에도 극중 동작을 연습해보는 등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성경은 이날 진행된 촬영에서 소품으로 사용된 채소를 먹으면서 연신 “진짜 맛있다. 한 번 드셔보세요!”를 외치며 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먹을 것을 끊임없이 건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카메라 뒤에서 이성경은 이처럼 깨방정 면모를 보이며 진지하고 슬픔에 빠진 극중 ‘이솔’ 역과는 상반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쉴 틈 없는 촬영 스케줄로 자칫 다운될 수도 있는 분위기를 그녀만의 밝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현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주말 방송된 ‘여왕의 꽃’ 18화에서 정을 떼내기 위해 애써 재준(윤박 분)에게 독설을 날린 이솔이 오는 16일 방송될 19화에서는 동구(강태오 분)의 고백을 받으며 마음을 확인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하인드 컷에서 공개된 이솔의 ‘힐링레시피’ 방송 모습은 이번 주 방송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