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장 사진=연합,YTN)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와 함께 과거 비슷했던 사건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1993년 6월 10일 경기도연천의 포병사격훈련장에서는 포 사격 훈련 중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예비군 관련 사건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사고로, 당시 예비군 16명, 현역 장병 3명 등 총 19명이 숨졌으며,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어 이듬해인 1994년 5월 3일에는 경기 미금(현재 남양주) 예비군 훈련장에서 시가지 전투훈련을 받던 한 예비군이 동료 예비군에게 총을 쏴 사망케했다. 그 다음 7월에는 대구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한 대학생이 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그로부터 한동안 예비군 훈련장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나 했더니 지난 13일 또 예비군 총기사고가 발생. 온 국민이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37분경 서울 서초구 육군 52사 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 최 모 씨(24)가 K-2 소총으로 사격훈련을 하던 도중 총기를 난사해 본인 포함 3명을 사망, 2명을 부상입힌 것.
이와 관련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