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예비신부 박수진 "남자, 걸리지 말고 많이 만나봐"

입력 2015-05-15 06:40


배용준 예비신부 박수진 "남자, 걸리지 말고 많이 만나봐"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비신부 박수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수진은 과거 방송된 올리브 채널 '2015 테이스티로드'에서 리지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리지는 "얼마 전에 끝났다. 굉장히 아름다운 추억이었다"면서 "굉장히 아름다운 추억이었기 때문에 눈물은 한 번도 흘리지 않았다. 세상에 남자는 많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수진은 "아무튼 내 생각은 그렇다. 걸리지 말고 많이 만나봐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씨와 박수진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 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받은 생태이며 구체적인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 결혼식은 올 가을쯤으로 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