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도 중국 특수 화장품으로 무장

입력 2015-05-15 01:38


최근 중국 특수에 힘입어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잇달아 중국 시장을 겨냥한 화장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의 대표 멀티 브랜드숍인 아리따움도 중국 특수 화장품으로 무장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리따움이 최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성분인 달팽이 점액 여과물과 24K 골드, 홍삼 성분을 함유한 '더 럭셔리 24K 골드 스네일 라인'을 선보인 것.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중국 공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지만 중국인이 선호하는 성분들을 결합한 중국 트렌드 화장품을 개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아리따움 신제품은 패키지 디자인도 골드 컬러로 중국인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그동안 트렌드를 주도하며 새로운 제품을 제안했던 아모레퍼시픽의 행보에도 변화가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게 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과 관련 아리따움 측은 "출시 후 명동 등 주요 관광상권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아리따움 '더 럭셔리 24K 골드 스네일 라인'은 한국 여성들의 맑고 탱탱하게 빛나는 귀족적인 피부에 관심이 많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 베스트 상품"이라면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는 시트 마스크 팩이나 수분 제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름 개선이나 화이트닝 효과 등이 담긴 고기능성 아이템을 선호하는 트렌드 흐름에 따라 홍삼, 달팽이, 24K 골드 등 귀한 성분을 담은 '더 럭셔리 24K 골드 스네일 라인'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따움 '더 럭셔리 24K 골드 스네일 스페셜 세트'는 크림, 골드 스네일 하이드로겔 마스크, 골드 스네일 홍삼 하이드로겔 마스크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리따움 매장에서 구입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