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초 간헐적 운동(자료사진 = JTBC)
봄철 척추질환 비상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에 관심이 높다.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으로는 무거운 짐을 나르는 등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척추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척추 건강을 돕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계란, 토마토, 브로콜리 등이 손꼽힌다. 이중 계란은 비타민D가 들어 있어 뼈 건강에도 좋다. 매일 1개 정도를 먹으면 척추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간헐적 운동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스페셜'은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 편을 방송한 바 있다.
눈길을 끈 것은 ‘간헐적 운동’이다. 간헐적 운동법은 말 그대로 짧게 운동하고 최대의 효과를 얻는 운동법이다.
간헐적 운동법의 창시자는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기발라 교수다. 그는 4분 간헐적 운동(타바타 방식)을 제안했다. 20초간 격렬한 운동 뒤 10초 휴식을 8번 반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전문 운동선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은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완화된 형태의 '인터벌 운동법'을 소개했다. 일명 10×1 운동이다.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한다.
간헐적 운동은 당뇨 환자, 비만인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이라고 한다.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단, 운동하기 전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