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지표 부진‥환율 나흘만에 하락

입력 2015-05-14 18:40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9.2원 내린 달러당 1,090.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지난달 미국의 소매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 약세 여파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습니다.

또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온 점도 환율의 하락 압력을 부추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