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놓는 음악의 향연, 가족과 함께 콘서트 어떠세요?

입력 2015-05-14 15:08
수정 2015-05-14 15:08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6일 서울역사박물관, 23일 서울역에서는 재능나눔 사계콘서트를 진행한다.

16일 오후 2시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중앙로비에서 재능나눔 사계콘서트 ‘가족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콘서트’가, 23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서울역 KTX 역사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재능나눔 사계콘서트 ‘봄의 향연’이 열린다.

메노뮤직과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정찬희, 팝페라가수 씨클라인, 팝페라가수 홍준호, 팝페라가수 김소희, 크로스오버가수 조미영이 출연한다. 팝페라와 클래식, 크로스오버 장르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요일 낮에 가족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즐거운 음악나들이를 나온다면 풍성한 음악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사회를 맡은 황순학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대학 기초교육학부 교수이며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 사계콘서트’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23일에는 메노뮤직과 서울역이 함께하는 '재능나눔 사계콘서트'를 통해 또다른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바로 메노스국악단의 국악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호응할 수 있는 흥겨운 노래마당이 이어질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이수안의 상큼한 자작곡과 대중가요 공연, 떠오르는 신예인 테너 이동신의 노래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5월 16일 메노뮤직과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하는 재능나눔 사계콘서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 5월 23일 메노뮤직과 서울역이 함께하는 재능나눔 콘서트는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후3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