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본명 희연...부모님 연세대서 사랑 싹터"

입력 2015-05-14 14:22
수정 2015-05-14 14:54


하니 하니 하니

EXID 하니 "본명 안희연, 이름 의미는..."

EXID의 멤버 하니가 화제인 가운데 본명 '안희연'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니는 지난 4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하니는 "본명이 안희연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기쁠 희를 쓴다. 여기에 부모님이 연세대에서 처음 만났다. 연세대에서 당신을 만나 기쁘다면서 내 이름으로 엄마에게 사랑을 전한 것 같다"라며 이름에 담긴 뜻을 전했다.

한편, 하니는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 20대 여승무원인 하승무원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승무원 하니는 자신과 함께 피해자 유기환에 대한 불만을 공유했던 바 매니저 시우민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꼈다.

알고 보니 시우민이 유기환과 마약 밀매를 하고 있던 것. 시우민은 그 댓가로 5백만 원씩 받고 있었다.

하니가 “나랑 같이 욕했으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묻자 시우민은 “그러면서 내가 너랑 썸 탔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니는 “그런 말 하지 마요”라며 당황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