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임원 인사 단행…부사장에 김동진 전무

입력 2015-05-14 14:14
쌍용건설이 14일 부사장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쌍용건설은 올해 초 약 70명의 신입사원 채용과 대규모 경력사원 충원에 이어 발탁을 포함한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부사장에는 김동진 전무가 승진했고, 안국진 상무가 전무로, 조 현 상무보와 이경석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건목 이사 등 9명의 이사를 상무보에 승진시켰고, 신규로 10명을 상무보로 선임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어려운 회사 사정으로 임원 인사를 못했는데, 글로벌 건설명가로 재도약하는 시점에 맞춰 발탁 승진을 포함한 대규모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