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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유승준, 외국인...심경 고백 논할 가치 없다"
병역비리 논란으로 입국금지 당한 유승준이 13년만에 심경 고백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병무청이 완강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는 병무청 부대변인과의 전화 통화를 보도했다.
한밤의 보도에 따르면 병무청 부대변인은 전화 인터뷰에서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유승준은) 영원히 우리나라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떤 논평을 할 가치가 없다"며 완강한 입장을 밝힌 것.
한편 지난 2002년 병역 기피로 입국 금지조치 된 유승준은 지난 12일 웨이보를 통해 오는 19일 심경 고백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