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석정
황석정, 女 육중완 된 사연..아침 및난 어땠길래?'大폭소'
배우 황석정이 '라디오스타'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여자 육중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MBC '나혼자산다'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배우 황석정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황석정의 집이 공개된데 이어 황석정의 민낯도 고스란히 공개됐다. '나혼자산다'에 등장한 황석정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난 뒤 카메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하품부터 하는 털털한 모습도 보였다.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민낯도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황석정의 모습에 '나혼자산다' 멤버 전현무는 "여자에게서 육중완 옥탑방의 향기가 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진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황석정은 19금 영화를 발견했고 "고전 영화네. 야한 영화가 아니구먼"이라고 둘러대며, 원하는 장면을 보려 빨리 감기 버튼을 눌렀다.
황석정의 행동에 강남은 "불도 끄셨어. 잘 보려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황석정은 영상을 봤느냐는 육중완의 물음에 "보았지...."라고 얼결에 답해 '나혼자산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황석정에게 “‘나혼자산다’는 고정이냐? 반응 좋아서 간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겪주에 한 번씩 들어가지 않겠냐?”는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