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석정, 과거 첫사랑에게 침 따귀 맞은 사연은?

입력 2015-05-14 09:46


▲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사진 MBC화면캡처)


배우 황석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가운데 과거 첫사랑 발언이 눈길을 끈다.

개성파 여배우 황석정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서울대 재학 당시 에피소드와 화려한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황석정에게 "첫사랑이 침을 뱉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황석정은 "어렸을 때 동네 핫도그 가게에 동갑내기 아들이 있었다. 집에서 같이 놀다가 귀신 놀이를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황석정은 "그래서 귀신 흉내를 냈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무서워서 경악을 했다"고 말하며 당시의 표정과 손동작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석정은 "놀란 남자친구가 '하지 마라 가시나야'라고 말하면서 침을 뱉어버렸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석정은 과거 방송에서 서울대 국악과 89학번 출신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