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향기 목걸이 구입한 곳은 어디?

입력 2015-05-14 08:53


▲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향기 목걸이,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향기 목걸이,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향기 목걸이,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향기 목걸이,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향기 목걸이(사진 SBS 화면캡처)


오초림 향기 목걸이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3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염미 반장(윤진서 분)과 함께 향기 예술 공방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냄새를 눈으로 보는 오초림은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조합, 향기 목걸이를 만들어 염미 반장에게 선물했다. 이 향기 목걸이는 향후 권재희 셰프(남궁민 분)에게 납치된 염미 반장을 찾는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장면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프레스티지 향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기(Scent)와 예술 공방(Atelier)의 합성어로 '향 아틀리에'라는 의미를 가진 센틀리에는 전 세계 숨겨진 역사 속에 향기 비법을 가진 최고의 전문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지는 향 전문 브랜드다.

현재 15가지 향의 디퓨저, 캔들, 샤워오일, 바디에센스, 베쓰밤, 콜드에이징 솝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1대 조향사로 불리는 이승훈과 함께 만든 산청 라인은 가장 한국적인 향으로 지리산 숲 속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 숲길을 거닐 듯 청량한 공기와 야생 들꽃들의 향을 맡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