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석정, "남자에 대한 욕정 강해" 솔직입담 뽐내

입력 2015-05-14 08:40


▲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사진 MBC 화면캡처)


'라디오스타' 황석정이 솔직입담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화 김동완, 장미여관 육중완, 엠아이비 강남,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사랑하면 다 준다. 줄 수 있는 건 다 준다는 뜻이다"라며 "내가 다 줘서 남은 게 없다. 주지 않으면 몸이 아프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말했다.

이어 황석정은 "내가 무소유처럼 살려고 애쓰는 것은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남자에 대한 욕정도 마찬가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황석정은 MC 김국진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황석정은 김국진을 향해 "내가 준 것을 다 받고 떠나버린다고 해도 미련은 없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당황하며 "난 다 받고 가질 않는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