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설현-이종현 둘러싼 흥미진진 인물관계도 공개

입력 2015-05-14 08:36


첫 방송을 하루 앞둔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인물관계도 공개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설현(백마리 역)을 사이에 두고 최절정 인기남 여진구(정재민 역)와 마성의 뱀파이어 소년 이종현(한시후 역)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 청춘들의 예측 불가능한 달달 삼각로맨스가 안방극장의 심장을 마구 조여 올 것을 예감케 한다. 이를 비롯해 여진구, 설현, 길은혜(조아라 역)의 시기와 질투가 오가는 짜릿한 애정전선 역시 보는 이들을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라고.

따뜻하고 젠틀한 마음씨를 소유한 뱀파이어 송종호(한윤재 역)는 여진구의 선생님이자, 이종현의 삼촌으로 등장한다. 이 송종호가 분할 한윤재라는 캐릭터를 연결고리로 하여, 백마리(설현)를 가운데 두고 다툴 여진구와 이종현이 단순히 라이벌 관계가 아닌 특별한 관계가 숨어있다고 하니, 이들의 인연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이다.

또한 같은 뱀파이어 종족인 이종현, 송종호, 설현과 그녀의 부모 안길강(백승훈 역), 윤예희(송선화 역) 등은 인간세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지, 뱀파이어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지켜보는 재미가 가미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송종호와 이일화(강민하 역)의 운명적인 로맨스,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이종현의 뒷이야기까지, 드라마를 보게 만드는 매력 요소가 여기저기 포진해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구미를 힘껏 당기고 있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인물관계도 미리보기로 인해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색다르게 불금을 즐기게 만들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것임을 확신하게 만든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운명도 막지 못한 남녀의 순수하고도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 인기 원작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감성적인 화풍과 섬세한 스토리라인이 영상으로 구현, 여기에 원작엔 그려지지 않았던 과거까지 이야기가 풍성하게 확장되며 두근거림을 배가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눈에 보는 인물관계도로 본방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는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드디어 15일 밤 10시 35분에 1,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