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 공항에서 만난 유연석에게.."막 살지 마라" 일침

입력 2015-05-14 07:22


'맨도롱 또똣' 강소라, 공항에서 만난 유연석에게.."막 살지 마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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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공항에서 우연히 재회한 강소라에게 마음 상하는 말을 던졌다.

13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 (홍정은-홍미란 극본, 박홍균-김희원 연출) 1회에서는 정주(강소라)가 사촌남동생 정민(고경표)을 찾으로 제주도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침 공항에는 건우(유연석)가 있었고 이들은 오랜만에 재회했다. 정주는 건우의 등장에 가슴이 두근거렸고, 건우는 정주를 데려다준다며 스포츠카에 태웠다.

하지만 건우가 정주에게 다정하게 군 것은 식당을 팔기 위함이었다. 이를 눈치챈 정주는 마음이 상했고 "식당 팔려고 나 태워준 거잖아. 그리고 나 카페 사러 온 거 아니야 못 사게 말리러 온 거야"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건우는 "하나도 안 변했네. 변함없이 빡빡하네"라고 맞섰다. 이에 정주 역시 "이제부터 막 살지 말고 잘 살아라"라고 받아친 뒤 사라져 이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의 제주방언으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