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 나영석, 삼시세끼 나영석 이서진 (사진 삼시세끼 정선 편 페이스북)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이서진에게 딱밤을 날렸다.
삼시세끼 나영석 PD의 딱밤은 13일 공개됐다.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제작진은 공식 SNS에 삼시세끼 나영석 PD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영석 PD는 '삼시세끼' 포스터 속 이서진에게 딱밤을 날리고 있다.
'삼시세끼' 측은 "'삼시세끼' 기자간담회 하러 왔습니다. 평소 서지니 형(이서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나PD와 신효정PD, 김대주 작가를 소개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서진, 옥택연이 동거동락하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만재도를 무대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활약하며 회차별 최고 평균 14.2%, 순간최고 16.3%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대세 예능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농사꾼 이서진과 옥택연에 이어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한다. 김광규는 지난 정선편 방송에서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반전 매력과 이서진과 티격태격하는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깨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삼시세끼 나영석 PD는 "지난 정선편에서 보여줬듯 김광규씨가 이서진, 옥택연과 친분이 두터워 3인의 케미가 정말 좋다. 또한 농사 일손이 부족한데 김광규씨는 왠지 농사를 잘 할 것 같은 이미지라서 고정 멤버로 캐스팅 하게 되었다"고 재치 있는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세 남자가 서툴지만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농사와 요리를 해나가며 나름의 만족감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시청자분들도 대리만족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시 돌아온 '삼시세끼-정선편'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삼시세끼 정선편'은 15일(금) 밤 9시 45분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