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백야' 147회 예고, 백옥담, 박하나 흉봐…"할 줄 아는 게 없어" (사진='압구정 백야' 147회 예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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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147회 예고, 백옥담, 박하나 흉봐…"할 줄 아는 게 없어"
'압구정 백야' 147회 예고에서 육선지(백옥담)가 주방에서 백야(박하나)에게 잔소리를 했다.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147회 예고에서 육선지는 자기 전 남편 장무엄(송원근)에게 "야야,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어"라며 백야의 흉을 봤다.
이어지는 화면에서 육선지는 또 다시 주방에서 백야에게 "어른들 올릴 상에 상스럽게"라며 지적을 했다.
또한 예고에는 이혼을 앞둔 조장훈(한진희)과 서은하(이보희)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서은하는 조장훈에게 "젊은 남자랑 한 번 살아볼까?"라고 말했고, 조장훈은 이를 비웃었다. 서은하는 "웃지 두고봐"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전 방송에서 서은하는 사진홍(김세민) 작가 유혹에 돌입했다. 서은하는 "진도 너무 빨리 빼나"라고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이밖에도 서은하는 백야를 만나 "정작가 별론데. 지아 생각해서 어떻게 말려봐"라며 정삼희(이효영)와 조지아(황정서)의 교제를 반대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러나 예고에는 조지아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고백하는 정삼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삼희는 "책임감 가지고 3년 잘 채워요. 한 가지 이야기 할 것 있어요. 실은"이라고 말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서은하는 또한 백야에게 손자 백준서에 대해 언급하며 보고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서은하는 "저기 준서 많이 컸지. 보고싶네"라고 말했고, 분노가 많이 수그러든 백야는 "언니한테 얘기 할게요"라고 답했다.
장화엄(강은탁)은 서은하에게 냉랭한 태도를 유지하는 백야를 의아하게 생각해 "서초동 어머님께 자기 뭐 맺힌 거 있어"라고 물어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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