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식산업센터 훈풍… '춘의 테크노타워' 시선 집중

입력 2015-05-14 09:00


수도권에 지식산업센터 분양바람이 불고 있다. 도심 오피스 못지않은 시설과 세금 감면 등 수도권 도심의 치솟는 임대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사옥 마련이 가능해서다. 업무시설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도 갖춰 공실 우려가 없고 독점성과 희소성이 뛰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딱딱한 이미지가 쾌적한 사옥으로 변한 것도 지식산업센터 바람에 한 몫 했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에 춘의 역세권에 위치한 '춘의 테크노타워'는 분양 한 달여 만에 분양률 80%에 육박해 조기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

부천에서 유일한 신규 역세권 춘의 테크노타워는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춘의역 더블역세권을 갖춘 첨단 지식산업센터이다. 10여 년 동안 부천 지역 내 신규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없었다는 희소성과 2016년 말까지만 적용되는 세제감면 혜택(취득세, 재산세)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져 높은 분양률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부천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춘의 테크노타워는 주변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공항 등 교통연계가 좋아 직장인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게다가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하여 서울 주요 간선도로인 부천ICㆍ중동ICㆍ송내IC까지 5분,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공항까지 3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춘의 테크노타워는(문의: 1599-4033)중동, 상동 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해 부천시청, 원미구청,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 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중앙공원, 원미산, 도당산이 가까워 부천 둘레길을 통한 산책 및 휴식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3층, 연면적 29,262.22㎡에 달하는 춘의 테크노타워는 각종 첨단시스템을 갖춰 에너지 절감 및 입주기업의 편의를 향상시켰으며, 중앙광장, 휴게 쉼터, 옥상정원 조성 및 호실별 발코니 설계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입주희망업체의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춘의 테크노타워가 공급되면 그 동안 부족한 사업지 확보 문제가 해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높은 분양률을 보이는 부천지역 유일 춘의 테크노타워 지식산업센터는 2016년 9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