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2015년 1~3월) 1,565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한화생명은 1분기 1,56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923억 원) 보다 69.6% 증가했습니다.
수입보험료는 3조5109억 원으로 전년보다 5.9% 증가했고, 자산도 12.9% 증가한 94조39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신상품 출시로 인한 보장성 연환산보험료(APE)가 2,6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것이 수입보험료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순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및 탄력적 자산운용을 통한 투자이익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비율인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해 1분기 보다 74.5%포인트 상승한 322.2%를 기록했습니다.
엄성민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사업비용의 절감 및 보장성보험 매출확대, 사고보험금 관리강화를 통해 보험 본연 이익 중심의 중장기 손익구조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